우아한 건강

발가락에 갑자기 생긴 점? 흑색종(피부암)일 수 있습니다

우아니스 2025. 3. 24.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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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가락에 없던 점이 생겼다면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특히 점이 갑자기 생기거나, 점의 색이 진해지고 크기가 커지는 느낌이 들었다면 '흑색종'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흑색종은 피부암 중에서도 가장 악성도가 높은 암으로,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크게 좌우합니다.

✔ 흑색종이란?

흑색종(Melanoma)은 피부에 있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일반적인 점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세포의 성장 속도가 빠르고 다른 장기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손발톱 아래나 발가락, 발바닥, 등처럼 평소 자주 보지 않는 부위에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 이런 변화가 있다면 흑색종 의심!

흑색종은 기존의 점이 변화하거나, 없던 곳에 새롭게 생긴 점이 특징입니다. 다음과 같은 변화가 있다면 반드시 피부과를 방문해 진료를 받아보세요.

  • 비대칭 모양: 점의 좌우 모양이 다르다
  • 불규칙한 경계: 점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거나 퍼져 있다
  • 여러 가지 색: 검정, 갈색, 빨강, 회색 등이 섞여 있다
  • 크기가 커짐: 점의 지름이 6mm 이상이거나 점점 커진다
  • 진한 색소침착: 발바닥, 발가락, 손톱 밑에 진한 선이 생김
  • 가려움, 출혈: 점이 가렵거나 진물이 나고 피가 난다

✔ 흑색종이 잘 생기는 부위

흑색종은 피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손톱 아래, 발바닥, 발가락, 부위에 많이 생깁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손발톱 흑색종, 손발바닥 흑색종의 비율이 서양보다 높은 편입니다.

✔ 조기 발견이 생명을 살립니다

흑색종은 초기 0기~1기에서 발견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이지만, 전이가 되면 생존율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따라서 새로운 점이 생기거나, 기존 점이 변화할 때는 미루지 말고 바로 피부과에서 진료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 흑색종 예방법

  •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꾸준히 바르기
  • 이상한 점 변화가 생기면 즉시 피부과 방문
  • 손발톱 아래, 발바닥도 주기적으로 확인
  •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정기적인 검진
  • 야외 활동 시 모자, 긴 옷 착용으로 자외선 차단

✔ 어떤 검사를 하나요?

피부과에서는 점의 크기와 색, 경계를 검사하며 피부조직검사(생검)를 통해 확진합니다. 필요에 따라 CT, MRI, PET 검사로 전이 여부도 확인합니다. 조기에 발견되면 외과적 절제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 흑색종을 단순 점과 구분하기 어려울 땐?

일반 점과 흑색종을 혼자 구별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손톱 밑에 검은 선이 생겼거나, 점이 평소와 다르게 변한다면 전문가의 판단이 꼭 필요합니다. 혼자 넘기지 말고, 피부과에 가세요.

 

작은 점 하나가 몸 전체 건강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무심코 넘기지 말고, 평소와 다른 변화가 느껴진다면 꼭 전문가의 진단을 받아보세요.

 

 

➡️제 지인 아이도 발가락에 갑자기점이  생겨서 상급병원에 가서 검사 한적이 있어요.  다행이 아무 이상 없다는 결과가 나왔어요! 
혹시나 발가락에 점이 생기거나 모양이  이상하면 병원에 가서 꼭 검사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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