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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1시간 배송 시대 개막! "이마트·올리브영·홈플러스"

우아니스 2025. 5. 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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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유통 새 돌파구 '퀵커머스' – 이마트·홈플러스·올리브영이 주목하는 이유

최근 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선택한 새로운 돌파구는 바로 퀵커머스입니다. “1시간 안에 문 앞 배송”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마트를 비롯한 주요 유통 브랜드들이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목차

퀵커머스란?

퀵커머스(Quick Commerce)주문 후 1~2시간 안에 상품을 배송하는 초고속 배송 서비스입니다. 새벽배송보다도 빠르며, 소비자의 즉각적인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는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이마트의 퀵커머스 전략

이마트는 2022년 ‘쓱고우’로 퀵커머스에 도전했으나 자체 물류망 한계로 철수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2024년부터 배달의민족 B마트와의 협업을 통해 다시 퀵커머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도입 점포 지역 배송 품목 배송 소요 시간
왕십리점 서울 3,000~5,000개 1시간 이내
은평·월계·하월곡점 서울 전 카테고리 1시간 이내

이마트는 전국 매장으로 퀵커머스 확대를 추진 중이며, 2027년까지 매출 34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롯데의 대응

홈플러스는 전체 매장의 80% 이상을 퀵커머스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익스프레스 매장과 연계해 전국망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시장 추이를 검토 중이며, 연내 발표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리브영의 성공적인 모델

올리브영은 ‘오늘드림’이라는 퀵커머스 브랜드로 시장을 선점 중입니다. 2022년 600만 건이던 배송 건수는 2024년 1500만 건 이상으로 2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 빠름: 오후 8시 이전 주문 → 평균 55분 내 도착
  • 미드나잇: 밤 10~12시 사이에 맞춤 배송
  • 쓰리포(3!4!): 오후 1시 전 주문 → 3~4시 도착

이러한 전략은 소비자의 구매 만족도를 높이고, 충성도 높은 고객을 락인(Lock-in)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출처:올리브영 퀵커머스 서비스 오늘드림<사진-올리브영->

퀵커머스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

2020년 3,500억 원 규모였던 퀵커머스 시장은 2025년에는 5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품목도 신선식품, 가공식품, 뷰티, 생필품 등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구매 행동의 변화

이제 소비자들은 “오늘 먹을 것, 오늘 필요할 것”도 마트에 가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주문합니다. 실제로 통계청에 따르면 신선·가공식품의 온라인 거래 비율은 2020년 13.9% → 2024년 26.2%로 두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정리 및 결론

퀵커머스는 단순한 유통의 혁신을 넘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생존 전략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마트, 홈플러스, 올리브영 등 대형 유통사들이 각각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유통 경쟁은 단순한 가격이나 품질이 아닌, ‘속도와 편의성’에서 갈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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